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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예전에 비해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듯하다 박재범이 만든 원소주의 영향일까? 술집에도 예전에 비해 전통주를 보기가 쉽고 여기저기서 추천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아님 말고~) 전통주는 또 좋은 게 인터넷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마켓컬리로 밤 11시 전까지 시키면 아침까지 배달까지 해주니 너무 편함..
1. 고도리 복숭아 와인
복숭아 싫어하는 사람?
탕! 또 있나?
아 복숭아 정말 너무 좋다.
고도리 복숭아 와인은 경북 영천시 고도리에서 태어나 고도리 와인으로 이름을 붙인 것 같다. 복숭아의 당도가 제일 높은 8월에 수확해 별도의 당을 첨가하지 않고 순수하게 복숭아를 발효해 만들어 끝에서 느껴지는 복숭아의 부드러운 맛과 향이 특징!
또 고도리 와인에 사용하는 복숭아는 GAP인증을 받았다는데 이게 뭔지 찾아보니 농식품부 산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담당하는 제도로, 농작물을 재배할 때 농약 등을 정해진 기준에 따라 사용해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에 주는 인증이라고 한다. 더 믿고 먹을 수 있겠다.
판매 사이트를 살펴보니 안주로는 생선, 흰 살코기 요리와 잘 어울린다고 한다. 메로구이랑 먹으면 맛있겠다..
고도리 와인 스펙
당도: 3
산도: 3
탄산: 1
바디감: 1
당도 3은 이온음료/오렌지/장수막걸리 정도라고 하니 구매할 때 참고할 것.
2. 민속주 왕주
그... 임금님이 먹을 것 같이 생겼군요... 실제로 홍보 멘트도 "왕국에서 비밀스럽게 전수된 궁중술 왕주"라고 홍보하고 있다.
왕주는 충남 논산에서 남상란 명인이 빚는 술이라고 한다. 또 무형문화재 제 56호 종묘대제의 제주에다 명성황후 민 씨의 친정에서 빚던 궁중 진상주란다. 무슨 맛일지 궁금하네.
판매사이트에서 설명하는 맛을 참고하면, 술잔을 입에 대는 순간 야생국화, 구기자, 참솔잎, 홍삼, 매실 등의 은은한 향과 직접 띄운 누룩을 사용하여 특유의 향이 적절히 어우러져 아주 향긋하고 부드러운 맛이 혀끝을 감아 돈다고 한다. 우리 아빠가 좋아할 것 같기도...?
추천하는 안주로는 한식, 육류, 해산물인데 목넘김이 부드러워 모든 음식들과 궁합이 좋다고 하니 반주로 먹음 괜찮을 것 같다.
왕주 스펙
당도: 1
산도: 0
탄산: 2
바디감: 3
3. 시인의 마을
막걸리 이름이 굉장히 낭만적이다.. 이때까지 막걸리하면 해창/지평생/느린 마을이 최고인 줄 알았는데 시인의 마을 막걸리 추천이 많길래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이 막걸리는 시인의 마을, 장인의 양조장 옥천 이원양조장에서 빚어내는 우리 쌀 전통막걸리로
4대째 이어져오는 양조장에서 전통방식으로, 우리 쌀로만 빚은 막걸리라고 한다.
물의 비율이 낮아서 걸쭉하기때문에 풍미가 그렇게 좋다고!
그래서 판매사이트에서는 처음 마실 때 작은 잔(50cc)에 따라 풍미를 느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한다.
첫 잔은 물과 1:1로 희석해서 마셔보고 두 번째 잔은 작은 잔에 따라 원주로 마셔서 풍미를 제대로 느껴보는 것을 추천한다.
기타 음료와 희석해서 먹어도 좋다는데 여름에 과일막걸리로 만들어 먹어도 너무 맛있을 것 같다.
4. 심술7
나왔다 알쓰들을 위한 술~! 거의 음료수처럼 마실 수 있는 심술 7
우리 쌀로 빚어낸 청주라 깨끗하고 맑은 빛깔이 특징인데 달콤한 맛이 아주 강하고 탄산이 있어서 풍선껌을 씹는 느낌이고 끝맛이 아주 깔끔하다. 향은 소다 맛 아이스크림, 바나나가 생각나는 달콤한 향! 탄산은 기포가 작아서 목 넘김이 따갑거나 하진 않다. 산미가 약간 있어서 입안에 단맛이 오랫동안 남거나 하지 않고 깔끔한 끝맛이 특징. 무겁고 센 술이 싫다면 추천!
마켓컬리가 추천하는 안주는 깔끔한 샐러드 파스타나 크림새우.
심술 7 스펙
당도: 5
산미: 2
바디감: 1
탄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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